삽시도
삽시도는 화살이 꽂힌 활 모양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삽시도는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경관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잡힌 섬이다.
삽시도에는 고대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사 지를 비롯해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거물너머, 진너머, 밤섬해수욕장 등이 있다.
특히 삽시도의 물망은 만조 때 바다에 잠기게 되는데, 바닷속에 잠긴 바위와 백사장이 드러나 짠물을 제거하고 바위틈에서 시원하고 상쾌한 생수가 솟아나는 삽시도의 신비로운 명물이다.
면삽지는 1일 2회에 걸쳐 조수에 따라 삽시도에 떨어져 달라붙는 섬으로, 이 섬이 떨어져 삽시도에서 '면'이 된다고 하여 면삽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것은 밀물 때는 면 사포이고 썰물 때는 급경사이다.
또한 건널 오버비치는 1.5km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작은 해변으로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해변이다.
섬 주변에는 암초가 잘 발달해 있고 어업자원이 풍부해 우럭, 서프라이즈 등 선박낚시는 물론 유명 해안어장이 많아 연중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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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도 배편
1. 삽시도 배편은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계절마다 시간이 다르고 하루 3회 운항된다.
※ 조석 간만의 차로 인하여 삽시도는 밤섬 방파제에 기항할 수 있다.
2. 삽시도 배편 운항요금
삽시도 배편 운항요금은 출, 입항 그리고 대인, 소인, 중/고등학생, 경로 요금이 다르니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3. 삽시도 배편 및 운항요금 정보 알아보기✔️
삽시도 펜션
삽시도에는 펜션과 민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 후 사전 예약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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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도 편백하우스 펜션은 잘 관리된 잔디밭과 펜션을 둘러싸고 있는 사과, 자두, 감, 앵두, 대추 등 열매나무들이 가득하다. 늦여름이나 가을에 따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 삽시도 해루질
그리고 펜션에서 제공되는 장화, 호미, 바구니를 들고 삽시도 바다로 나가서 해루질을 즐길 수 있다.
고동, 조개, 게 등 다양한 어종들을 누구나 잡을 수 있는 해루질과 낚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루질과 낚시로 직접 잡은 각종 어류들을 같이 요리를 해서 먹으면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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