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 축제가 열리는 전남 광양 매화 마을 여행 추천

 

 

 

 

오늘은 새하얀 매화 향기 그윽한 광양 매화 마을에 관한 여행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매화마을은 광양 다압면에 위치하여 백운산과 지리산계곡 사이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길게 자리 잡은 고장으로 길이가 28km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서로는 진상면과 옥룡면 남으로는 진월면, 북으로는 구례군 간전면에 닿아 있으며 뒤로는 백운산 앞으로는 섬진강이 감싸고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광양 매화 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큰 매화 축제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산아래 둔덕과 산자락에 심어진 매화나무에서 꽃이 만발하면 섬진강 주변은 온통 하얀 매화꽃이 구름과 향기에 휩싸입니다. 

그 꽃무리가 섬진강의 흰모래 파란 물과 어울린 모습은 참으로 멋진 광경입니다.

 

 

 

 

매년 3월에는 만개한 매화꽃으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매화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언제든지 매화꽃을 볼 수 있습니다. 

 

매화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예술가들의 공연과 전시, 가족 단위의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매화꽃이 지고 난 후 매실의 수확철은 5월 중순 ~ 6월 중순이며 우리 주민들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들의 합창소리에 정신이 아득할 지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매실이라는 열매가 자라는 매실농원도 있습니다. 

 

매실은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약재로 널리 사용되는데, 매실즙은 건강에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실을 수확하고 맛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니 꼭 참여해 보세요!

 

 

 

 

또한 우리 지역 특산품인 매실, 밤, 작설차를 비롯해 배, 단감, 한봉, 고로쇠 등 다양한 특산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광양 매화 마을은 농촌 경험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현지인들과 함께 먹는 지역 맛집도 매우 맛있고, 마을 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건축물들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마을 주변에는 해변과 산이 인접해 있어서 자연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율산 김오천 옹이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시작한 매화의 고장으로서, 개나리 진달래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려주는 매화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매실제품 및 각종 지역특산품,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경 등을 한데 묶어 관광자원화하여 관광 광양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광양 매화 마을은 매화꽃과 매실농원, 지역 맛집과 전통적인 문화체험, 자연과 바다 등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꼭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